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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는

자본주의의 꽃이라고 한다.

가장 대표적인

재테크 방법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식투자는

하지 말라고들 한다.

 

나름의 경험에서

하는 말일수도 있고

남들이 그렇게 말하니

막연하게

주식=위험한 것으로 여기고

관용적으로 내뱉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물론 주식은 위험하다.

똑똑하거나

자격증 갖춰야 되는것이 아니라

어리숙한 상태로 들어와

똑똑한 이들의 먹잇감이 될 수도 있고

현금이 아닌 숫자 놀음을 하기 때문에

돈에 대한 감각이 무뎌져서

절제하지 못해서 큰 돈을 잃을수도 있다.

 

증권사 직원도 아니고

엄청난 수익율을 자랑하는

슈퍼개미도 아니지만

나는 조심스럽게 주식투자를 권하고 싶다.

 

 

1.재테크가 필수인 뉴 노멀의 시대

 

은행 예금만 해도

연 10% 이상의 수익을

올릴 수 있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떠한가?

실질금리가 마이너스 수준에 달하는

이 시대에 더 이상 저축은 미덕이 될 수 없다.

 

과거에는 자신의 수입을 아껴

예금이나 적금을 많이 하면

그것이 곧 재테크가 되었지만

지금은 통하지 않는 방법이다.

 

재테크가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2.간접 투자에 대한 불신

 

펀드 열풍이 불던 2007년.

차이나펀드를 가입하였는데

1년동안 -60% 가까운 손실을 보게 되었다.

 
나의 돈은 내 의지와 상관없이

펀드 매니저가 가지고 놀다가 손해가 났다고 생각하니

돈을 잃었다는 것도 화가 나지만

스스로 너무 바보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펀드회사는 수익과 상관없이 수수료를 떼어 가고...
물론 펀드 투자도 개인의 결정이기 때문에

미리 공부도 해 보고

펀드도 기준가가 변동하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가입하거나

납입액을 늘려야 한다는 최소한의 지식도

갖추지 못한 잘못이 컸다.

 

머리도 좋고 학벌도 좋고 정보도 많은
펀드매니저들이 1년이라는 짧지않은 시간에

-60%이라는 수익을 낼 수밖에 없었을까?

 

펀드매니저는 회사원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회사원이 회사의 공금으로

혹은 고객의 돈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내 돈이 아니기 때문에

마음대로 한다는 모럴 헤저드에 대해 말하려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로

내 돈이 아니기 때문에

내가 옳다고 생각해도

신념대로 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당신이 펀드매니저가 되었다고 가정해 보자.

 

A라는 유명하지 않은 종목이

유망해 보인다고 생각이 드는 경우

어떻게 할 수 있을까?

과감하게 그 종목의 비중을 높일 수 있을까?

쉽지 않을 것이다.


지금은 시장이 안 좋으니

한 6개월 쉬었다고

내년에 다시 시장에 진입할까?

말도 안 되는 일이다.


결국 여러가지 변수를 감안한다면

펀드매니저는 노멀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노멀해야 리스크를 줄일 수 있고

노멀해야 욕 안 먹고 자기 자리를 보존하기 때문이다.

펀드매니저의 한계라기 보다
간접투자의 한계라고 해야 할 것이다.

 

3.세상을 보는 시야의 변화


주식 투자는

잘하면 돈을 딸 수도 있지만

못하면 돈을 잃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이 전부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세상을 보는 눈을 기를 수 있고

세상과 함께 살아갈 수 있다.

 

우리 생활 전반에 걸쳐있는

정치,사회,문화,국제적인 요소가

주식 시장에 반영되기 때문이다.

 

주식에 매달려서

무조건 차트에만 의존하지 말고

세상이 돌아가는

잔반적인 흐름과 원리를 고민하는 방식으로 투자한다면

주식을 하면서

세상의 모든 것들이

다르게 보여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내가 견뎌낼 수 있는 수준의

금액으로 주식거래를 하는 사람이라면

설령 주식에서 돈을 좀 잃더라도

세상의 많은 일들을

관찰적 사고로 바라보는 힘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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