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측정기'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6.03.06 로슈 아큐첵 퍼포마 혈당계 신형과 구형 퍼포마 혈당계를 비교해 보자.
  2. 2015.11.07 당뇨란 무엇인지 간단히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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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라는 회사는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이미지였다.


이 회사가 유명해진 것은

2009년에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었던 괴질.

신종플루 때문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당시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람이

신종플루로 사망하기도 하였는데

타미플루라는 치료제가 로슈제약의 제품이었다.



스위스 바젤에 본사를 둔 로슈그룹은 1896년 설립된

세계적인 바이오 제약기업이다.


당뇨인들에게는

아큐첵 혈당계 시리즈로 유명하다.

액티브는 보급형 혈당측정기이고

퍼포마 혈당계가 로슈 아큐첵 브랜드의 고급 혈당측정기인데

로슈 아큐첵 퍼포마 혈당계 신제품이 출시 되었다.

기존 제품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코드칩을 별도로 조정할 필요가 없는 노코딩 제품이라는 것이다.​



▲구형 퍼포마 혈당계는 시험지의 코드와 혈당계의 코드를 수동으로 동기화 시켜줘야만 했다.

​신형은 수동 코드 조정없이 시험지만 꽂으면 바로 작동하는 노코딩 제품이다.


▲왼쪽이 구형 퍼포마 혈당계,오른쪽이 신형 퍼포마 혈당계이다.

기존의 포장박스보다 작아지고 빨강색이 진해져서 강렬한 인상이다.

박스를 여는 방식도 윗부분을 여는 방식에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넘기듯이 여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왼쪽이 구형 퍼포마 혈당계,오른쪽이 신형 퍼포마 혈당계.

본체의 색깔이나 디자인은 개인적으로는

구형 제품이 더 예쁘다는 느낌이다.

혈당측정기를 디자인으로 평가해서는 곤란하겠지만...​



▲왼쪽 구형 퍼포마 사용설명서,오른쪽 신형 퍼포마 사용설명서

제품이 바뀌었으니 당연히 사용설명서도 달라졌다.


▲칼로리 소모표




​▲음식별 칼로리표

사은품으로 들어가 있는 원판의 한쪽면에는

음식의 칼로리표가 있고 또 다른 한쪽면에는 운동시 열량소모 내용이 표시되어 있다.





저런 것은 쓰는 사람 입장에서는 별 의미가 없는 것인데

차라리 알콜솜이나 란셋같은 소모품의 양을 늘여 주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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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당뇨병이란?

 

당뇨(糖尿)란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당분이 많이 섞여 나오는 오줌을 뜻한다.

이 말만 가지고서는 당뇨병이 무엇인지 알기 어렵다.

 

당뇨를 쉽게 이해하기 위해 우리몸의 신진대사를 간략히 알아보자.

우리가 먹는 음식물들은 몸안에서 다양한 형태로 분해된다.

그 중에 탄수화물은 포도당이라는 형태로 변환되어 우리 몸에 흡수된다.

 

이 포도당을 흡수하는 호르몬이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다.

혈당량이 일정 이상으로 높아지면 인슐린이 분비되며, 혈액내의 포도당을 세포 내로 유입해

다시 다당류(글리코겐)의 형태로 저장하는 작용을 촉진시킨다.

이러한 인슐린의 분비에 이상이 있는 사람의 경우에는

포도당이 흡수되지 못하고 오줌으로 배설되어 버린다.

이렇게 만성적으로 혈당이 상승하면

여러 합병증이 유발되는데 이런 상태를 당뇨병이라고 한다.

 




2.당뇨병의 분류

 

ⓐ제1형 당뇨병(인슐린 의존형)

 

*인슐린 거의 분비되지 않음

*소아기나 청소년기에 발병

*케톤산혈증 발생 위험 높음

*대개 마른 형을 가지고 있음

 

ⓑ제2형 당뇨병(인슐린 비의존형 당뇨병)

 

*대부분의 성인 당뇨병(주로 40세 이후 발병)

*인슐린 분비능력은 있으나 인슐린 작용이 떨어져서 발생

 

ⓒ임신성 당뇨병

 

*임신으로 인한 호르몬 이상으로 발병

 

 

3.당뇨병의 진단 기준

 

구분

공복 혈당치 식후 혈당치
정상 110 미만 140 초과
당뇨위험 110~125 140~199
당뇨 126이상 200이상


4.당뇨병의 증상

 

ⓐ다음다갈증(多飮多渴症)

 

혈액내의 포도당 농도가 높아지면 삼투압 작용으로 당분이 소변을 통해 배설 되는데

이때 체내의 수분도 함께 빠져 나가게 되므로 탈수 현상을 일으켜 갈증이 심해기 때문에

하루에 3~4L 이상의 물을 마시게 된다.

 

ⓑ다뇨(多尿)

 

물을 자주 많이 마시게 되니 자연히 소변의 양도 많아지고 횟수도 늘어나서

건강한 사람의 하루 소변량인 1~1.5L보다 2~3배 많은 양을 배설하게 된다.

 

ⓒ다식(多食)

 

당분이 께속해서 소변으로 빠져 나가므로

심한 공복감이 와서 끊임없이 먹게 되고 음식을 먹어도 허기증 때문에

보통 사람의 3~4배 가량 먹게 된다.

 

ⓓ그 밖의 증상들

 

피로와 권태감,손,다리,발의 감각저하 또는 저림.

시력장애,가려움,신경통이 올 수 있고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

 

5.합병증

 

갑자기 몸 안에서 인슐린이 부족하게 되면

급성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급성 합병증은 당뇨병성 케톤산증(diabetic ketoacidosis)과

고혈당성 고삼투압 증후군(hyperglycemic hyperosmolar syndrome)으로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며, 적절히 치료하지 않을 경우 치명적이다.

심한 경우 의식을 잃을 수 있고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만성 합병증으로는 미세혈관질환 합병증으로

망막병증, 신장병증, 신경병증 등이 있고,

대혈관질환 합병증으로는 관상동맥질환, 말초동맥질환, 뇌혈관질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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