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에 해당되는 글 21건

  1. 2018.01.14 뉴발란스 남성용 트레이닝 팬츠 NBML543011-00
  2. 2017.04.0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 레플리카 저지 15/16
  3. 2017.02.04 지오송지오 글렌체크 코트
  4. 2017.01.19 라코스테 슬림핏 퀼팅 다운 점퍼 BH9642-16D031
  5. 2016.10.24 데상트 스페인 스키팀 네오프렌 맨투맨 티셔츠
  6. 2016.10.06 라코스테 항공점퍼 MA1 구입 후기
  7. 2016.06.13 폴로 랄프로렌 커스텀핏 반팔 카라티셔츠 2
  8. 2016.04.19 리바이스 슬림핏 청바지 511 블루 바나클
  9. 2016.03.15 빈폴 트렌치코트 남성용 네이비 구매후기
  10. 2016.03.05 나이키 디스트로이어 자켓 545943-032 구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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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집 밖을

나서려면 많은

준비가 필요했지만

점점

아재가 되어 갈수록

외출 준비시간이

단축되어 간다.

 

옷도

잘 안 사게 되고

추리닝만 입고도

멀리까지 갈 수 있을거 같고

등산바지로

넘어가기 직전이 아닌가 싶다.

 

어쨌든

날씨가 추워진 관계로

겨울 트레이닝복을 찾던 중

우연히 구입하게 된

뉴발란스 기모바지.

 

 

너무 밝지도 않은 적당한

회색이기 때문에 무난하게 입을 수 있다.

무릎 부분은 절개도 되어 있어서 활동성을 향상시킨 디자인이다.

 

 

멀리서 보면 전면에 아무런 무늬가 없어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왼쪽 주머니 옆에

뉴발란스 로고가 귀엽게 자리하고 있다.

 

 

앞부분에는 무릎을 기준으로 절개 패턴이 들어가 있지만

뒤쪽에서 보면 절개선 없이 일자로 처리되어 있다.

 

 

오른쪽 엉덩이에는 주머니가 있는데

테두리를 검은색으로 실링 처리하였다.

이러한 것은 아무래도

나이키의 테크팩에서 모방했다는 느낌이 드는게 사실이다.

 

 

아디다스의 바지 사이즈는 상의를 기준으로 표시하는데

나이키와 뉴발란스는 허리를 기준으로 표기하여

85cm를 구입하니 평소 사이즈와 딱 맞게 떨어진다.

 

 

이 바지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은

안쪽이 전부 기모 느낌으로 되어 있어 겨울에 따뜻하게 입을 수 있다는 것이다.

니트본딩바지라고 부르던데

개인적으로는 편하게 기모바지라고 부르고 싶다.

 

 

제품의 컨셉이 어반 트레블러라고 하니 참 이름도 잘 짓는다는 생각이다.

어쨌든 출시가 99,000원의 제품을 아울렛에서 저렴하게 구입했고

겨울이 온 지금은 아주 유용하게 입고 다니고 있다.

 

 

 

이 제품의 장점은

멀리서 보면 나이키 테크플리스의 느낌처럼 심플하면서도

안에 기모가 덧대여져 따뜻하고

일부 조거팬츠들의 경우 기장이 너무 짧거나

통이 좁아서 너무 마르지 않는 이상 민망한 핏을 연출하는 경우가 많은데

무난한 일자형 디자인이라서 부담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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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축구팀은

레알마드리와

바르셀로나라고 생각하지만

잉글랜드 리그가

평준화가 되어 있고

마케팅이

잘 되어 있어서인지

프로축구 클럽들의

자산 가치를 산정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언론에는 1등으로 나온다.

 

맨유라는

축구팀 자체의 역사도 깊지만

한국에서는

박지성 선수가 몸 담았던 팀이기에

외국 축구팀인데도

아주 친숙하게 느껴지는 클럽이기도 하다.

 

 

축구팀들의 유니폼은

수집이나 응원의 의미도 있지만

기능성으로 되어 있어서 여름철에 입기에 좋다.

2015/201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하였다.

 

아디다스의 스폰을 받기 시작하면서

디자인이 좀 더 클래식해진 느낌이다.

아디다스 특유의 삼선은 무언가 올드하고 클래식한 분위기를 만든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패치는 자수로 되어 있는데

선수지급용 유니폼은 자수가 아니라 프린팅되어 있다고 한다.

가장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은 쉐보레 마크이다.

쉐보레의 이미지가 그리 고급스러운 이미지는 아닌데다가

노란색 십자가 마크까지 큼지막하게 있어서

맨체스터 유니폼의 느낌보다 쉐보레 홍보맨이 된 듯하여 부담스럽다.

 

 

클라이마쿨 소재가 사용되었고

하단에는 아마 삼지창을 든 맨체스터 붉은 악마를 나타내는 듯 한데

특이한 모양의 패턴이 들어가 있다.

 

 

뒷판에는 자신들의 선호에 따라서

좋아하는 선수의 등번호와 이름을 마킹하거나

혹은 자신이 프린팅 하고 싶은 내용을 마킹할 수 있는데

EPL 스타일로 마킹하려면 꽤나 비용이 들어가게 된다.

 

나는 자전거 탈때나 운동할때 입을 용도로 구입한 것이라서

별도의 마킹은 하지 않을 생각이다.

 


축구팀 레플리카 신제품을 구입하려면 거의 10만원 정도 지불해야 하지만

나처럼 철 지난 유니폼을 구입하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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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아웃도어 패딩

열풍이 불고

그 빵빵함에 따라

대장급이라 부르기도 하고

전국민이

오리털을 넘어

거위털 패딩을

몇 개씩은

가지고 있을 것이다.

 

청소년뿐 아니라

성인들도

겨울철에는 정장위에

패딩 점퍼를 입게 되었다.

 

나 역시 그러한

편함과 따스함에 빠져 있다가

날이 풀리게 되어

코트를 구입해 보았다.

 

 

아주 클래식한 느낌의

글렌체크 코트이다.

지오송지오 이월제품으로 정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다.

 

 

안쪽면은 누빔처리가 되어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 이상은

그다지 추울것 같지는 않다.

 

 

글렌체크 코트는 워낙에

기본적인 무늬이고 유행을 타지 않기 때문에

과거에도 구입하여 오랫동안 입은 적이 있다.

 

 

뒷면은 트임이 있어서

활동성을 높여 준다.

 

 


밝은 라이트 그레이와 블랙 색상

가는 체크로 된 줄 알고 구입하였는데

이월상품이라 인터넷으로 구입하다보니

실물은 체크 무늬의 크기도 크고

색상이 살짝 어두운 톤이라는 것이 아쉬운 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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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월 하순으로

접어들고 있으니

올 겨울도

끝나가고 있다.

 

작년에 이어

이번 겨울도

그리 춥지 않은 겨울이었다.

 

곧 다가올

간절기를 위하여

라코스테의

경량패딩을 구입해 보았다.

 

 

거의 대부분의 브랜드에서

나오는 슬림패딩과 비슷한 디자인이다.

 

 

지퍼를 열면

안쪽을 까라서 하얀색 테두리가

죽 둘러져 있다.

이 제품의 출시 목적은 테니스점퍼이다.

 

 

내가 구입한 제품은

컬러 번호 031 블랙인데

실제로 보면 완전 검은색이라기 보다는

다크 네이비로 느낄수도 있다.

 

 

목 뒷쪽의 지퍼를 열면

모자가 나오는 구조인데

모자를 꺼내는거 보다 말아넣고 있는 것이 깔끔해 보인다.

 

 

왠만한 브랜드들에서는

이런 제품은 경량구스다운으로 출시가 되는데

라코스테는 오리털에

다운 80%,깃털20% 소재가 사용되었다.

 

 

구스다운도 아닌

오리털 경량패딩의 출시가격은 398,000원.

 

 


옷의 디자인은 깔끔하고

간절기에 무난하게 입을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기능적으로는 높은 점수를 주기 어렵다.

398,000원이라는 출시 가격은

악어값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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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상트는

인기있는

스포츠 브랜드이다.

 

요즘에는

프로야구 팀에도

협찬을 하고

다양한 제품들이

나오고 있지만

원래는 스키웨어로

유명한 브랜드이다.

 

아웃도어 패딩 브랜드들이

식상할 무렵에

파격적으로 스키복 스타일의

화려한 패치가 붙은 패딩으로 대히트를 치기도 했다.

 

 

스위스 스키팀이나 캐나다 스키팀이 인기가 있어서 사러 갔다가

네오프렌 맨투맨 티셔츠가 마음에 들어 구입을 하였다.

 

 

우측 가슴에는 특유의 아우디마크와

스포츠 음료 브랜드인 파워에이드 마크가 있다.

 

 

 

데상트에서 주로 나오는 스위스 스키팀이나 캐나다 스키팀은 아닌거 같고

파랑과 노랑이 있으니 스웨덴인가 했더니

스페인 스키팀이라고 한다.

스페인 스키 대표팀이라...

왠지 성적은 안 좋은 팀일거 같은 생각이 든다.

 

 

전면의 마크만 봐서는 스페인 스키팀인지 한눈에 알아볼수 없지만

뒷판 허리쯤에 대 놓고

에스파냐 스키팀이라고 오바로크가 쳐 있다.

 

왼쪽 옆구리 부분과 오른쪽 옆구리 부분에는

주머니가 있는데 지퍼가 있어서 깔끔하다.

 

 

오른쪽 팔뚝에는 데쌍트의 화살마크가

왼쪽 팔뚝에는 영어로 데쌍트가

패치 형태로 붙어 있다.

 



요즘 유행하는 네오프렌 소재라서

보기에 뽀송뽀송한 느낌이 난다.

면으로 된 검정색 맨투맨은 세탁을 할 수록

늘어나거나 색이 빠지는 단점이 있는데

네오프렌 맨투맨은

늘어남이나 이염이 덜할 것 같은 기대를 해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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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캐주얼을 입더라도

요란한 스타일보다는

차분한 스타일이 끌린다.

 

옷의 특성상

출시 시즌에

잘 팔리지 못하면

재고의 압박이 심하고

할인행사를 하다보면

브랜드 가치를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

 

라코스테는

특유의

고급스러움을 유지하면서도

장수하는 캐주얼 브랜드이다.

 

환절기에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옷을 찾다보니

항공점퍼 스타일의 바람막이 점퍼를 구입하게 되었다.

 

 

라코스테의 녹색 악어와

네이비 색상이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백화점에 가 보았더니

라코스테의 영캐주얼 라인인

라코스테라이브 제품들만 눈에 보여서

해외직구로 구입하게 되었다.

 

 

정면 지퍼는 가죽고리가 달려있고

라코스테라는 글씨가 음각으로 새겨져 있다.

 

 

안감은 생각보다는 도톰하게 되어 있어서

얇은 바람막이보다는 보온성이 강화되어

환절기에 전천후로 입기에 좋을것 같다.

 

 

왼쪽 팔 상단에는 주머니와 펜꽂이가 달려 있어서

밋밋하지 않고 항공점퍼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면이나 모직같은 소재가 아닌

바람막이 점퍼에 사용되는 재질이라 오염에 강하고

디자인도 아주 노멀한 스타일이라서

무난하게 입을 수 있을 것 같은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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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에

반팔 카라티는

아주 유용한 아이템이다.

 

메쉬 소재로 되어 있어

몸에 잘 달라붙지 않고

통풍도 잘 된다.

 

일반 면 티셔츠에

비하여 목 부분에

카라도 있고

팔이나 허리 부분에도

시보리 처리가 되어

단정하고 격식 있는

분위기를 만든다.

 

남성용 반팔 카라티는

라코스테와

폴로 랄프로렌이 유명하다.

 

해외 직구로 구매한

폴로 랄프로렌 커스텀핏

반팔 티셔츠에 대해 알아보자.

 

 

일반적으로 해외 매장판은 우리나라보다 한 치수가 크게 나온다.

평소에 100~105 사이즈를 입는 나는

국내 매장판 폴로는 L이라면 해외직구를 할때는 M 사이즈를 구매하지만

이 제품은 커스텀핏이다 보니 M 사이즈는 맞지 않아서

L사이즈로 재구매 하였다.

 

포포몰이라는 곳에서 구입하였는데

사이트 담당자도 실물을 보지 못하니

M=100,L=105 라는 일반적인 답변을 하고 있었는데

일반적인 클래식핏은 그게 맞는것 같은데

커스텀 핏은 M=95,L=100 정도 되는 것 같다.

 

 

커스텀핏은 오리지날핏에 비하여

전체적으로 슬림한 편이다.

 

목 부분과 팔뚝 부분은 생각보다 너무 타이트해서

단추는 아예 다 풀고 입어야 하고

팔뚝도 그리 굵은 편이 아닌데도 꽉 끼어서

넉넉하게 나왔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라코스테 L1212 카라티에 비해서 무겁고 타이트한 느낌이다.

 

 

폴로 티셔츠가 어깨나 몸통은 맞아도

기장이 너무 길어서 긴바지와 입었을때 너무 부한 느낌이 날 수 있는데

그런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

랄프로렌은 앞 기장은 짧고 뒷기장은 길게 디자인 되어 있다.

 

 

왼쪽 하단의 빨간색 길이만큼

앞 기장은 짧고 뒷기장은 더 길기 때문에

정면에서 보았을때 다리는 짧고

몸통은 부해 보이는 현상을 막아준다.

 

▲폴로 랄프로렌 카라티는 허리부분 옆트임이 있다.

.

▲라코스테 L1212 카라티는 앞과 뒤의 기장이 같고 옆트임이 거의 없다.

 

폴로 랄프로렌은

앞기장과 뒷기장의 길이가 다르고

활동성을 높여주기 위하여 옆트임을 약간 과장되게 준 반면에

라코스테 카라티는 옆 트임이 거의 없기 때문에

둘 다 클래식한 디자인의 카라티이지만

폴로 카타리는 좀 더 스포티한 느낌을 주고

라코스테 카라티는 좀 더 단정한 느낌을 준다.

 



그래서인지

두 제품을 코디한다면

폴로 카라티는 청바지에 더 잘 어울릴듯하고

라코스테 카라티는 면바지에 더 잘 어울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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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는

명품 청바지가 유행이었다.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겟유즈드,스톰,닉스...


각 브랜드들은

저마다

고유한 정체성을

나타내는

스타일이 있었다.


뒷주머니의 박음질 무늬,

엉덩이의 색깔있는 탭,

가죽패치...


리바이스 청바지도

아주 강한 자기만의 색깔을 가지고 있었고

역사가 오래된 브랜드이다보니

청바지의 대명사이기도 하였다.


리바이스 청바지를 입고 다니면

명품 청바지를 입고 다니는 느낌이었는데

2천년대 초중반 오픈마켓이 생기면서

리바이스는 이미지가 급격히 추락하고야 말았다.


병행수입 제품과 짝퉁 제품은

당시 지마켓이나 옥션의 단골 판매 아이템이었다.


너무나 많은 청소년들이

진품인지 가품인지도 모를 리바이스를 입고 다니면서

이미지의 소진도 심각하여 예전의 위상이 모두 사라져 버렸다.


언제부터인지 정장바지나 면바지를 입을 일이 많아지고

청바지를 입을 일이 드물게 되었는데

오랫만에 리바이스 청바지를 구입해 보았다.



리바이스 511-1659 블루 바르나클.

리바이스에서는 511 라인이 슬림한 편이라고 하는데

허리 치수를 2인치 큰 것으로 구매하였더니

우려햇던 스키니핏이 아니라

너무 좁지도 너무 넓지도 않은 자연스러운 느낌이다.




인터넷 사진으로 보면 옷이 헤진 정도가

아주 과하게 표현되어 있는데

실제로 보면 그리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니다.




뒷 주머니쪽에도 자연스런 헤짐을 만들어 놓아

부담없이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스타일이다.


너무 스키니하게 입을 사람이 아니라면

평소 사이즈보다 윗 사이즈를 고르는 것이 적당하다.






177cm에 77Kg 인데

허리 34인치에 기장 30인치를 구입하니

수선없이 입어도 될 정도로 딱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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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치코트(Trench coat)를

직역하면 참호에서 입는

코트라는 뜻이다.


방수 성능이 있는

더블 형태의 레인코트의 일종이다.

흔히 바바리코트라고 부르는 이유는
영국 브랜드 버버리가

1차 세계대전 시기에

영국군대에 납품하면서


견장이라든지

개머리판 견착을 위한

어깨 보호덮개 등의

디자인이 추가되고


전쟁이 끝난 후에는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를 잡았기 때문이다.

버버리 트렌치코트가 워낙 유명하다보니
접착식 셀룰러테이프를 통칭하여

3M의 스카치테이프라고 부르는 것과 같은 현상이다.


오죽하면 여고앞에 나타난다는

변태 남성을 일컬어
바바리맨이라고 하겠는가..

트렌치코트 코디 방법에 따라서
정장 스타일로 입을수도 있고 캐쥬얼하게 입을 수도 있다.
양복 위에 입을수도 있기 때문에 약간 넉넉한 사이즈가 좋을 것이다.

정장을 입고 일하는 경우 트렌치코트는 아주 유용한 아이템이다.
환절기에 양복 상의만 입으면 춥고
패딩 점퍼나 보온성이 강한 코트를 입으면 더운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시기에 트렌치코트는 아주 유용하다.




오래전 트렌치코트를 하나 샀었는데 색이 바래져서
빈폴 트렌치코트를 구입해 보았다.

빈폴 멘즈 제품인데 정장용 수트케이스에 코트가 들어 있었다.


빈폴이라는 브랜드가 캐주얼한 느낌이 강하기 때문에
너무 젊은 디자인이나 노멀하지 않은 스타일일까봐 걱정을 했는데
전통적인 느낌의 코트라서 만족스럽다.


진한 네이비 색상이기 때문에
베이지색상에 비하여 튀지 않고 무난하게 입을 수 있다.


이 제품은 2015/2016 FW 시즌으로 출시되었기 때문에
안에 울 라이너가 있다.
그리 두껍거나 보온성이 뛰어나진 않아 보이기 때문에
겨울에는 입기가 어려울것 같고 가을이나 봄에 더 활용도가 뛰어난 느낌이다.
탈착이 가능하기 때문에 날씨가 따뜻하면 제거하고 입어도 된다.


왼쪽 주머니 안쪽에는 네임택이 있긴 하지만

실제로 저기다 이름 적고 다니는 사람은 없겠지...


목 부분에는 후크 형태의 쇠고리가 있어서
잠금 장치가 되어 있지만 이 옷은 대부분 카라를
열고 입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쓸 일은 거의 없을 것이다.


양쪽 어깨에는 견장이 달려 있어서
트렌치코트의 기본 스타일에 충실한 디자인이다.


여분 단추와 함께
HERITA 라는 택이 붙어있었는데
이것은 Heritage+ Tailored 의 합성어이다.





빈폴에서는

현대적 감각으로 디자인하면서도 변하지 않는 클래식의 가치를
담아내어 시간을 이겨내는 품질을 추구하겠다는 의미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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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해전부터 야구점퍼가 다시 유행하고 있다.

전에는 그냥 야구잠바라고만 불렀는데

최근에는 스타디움자켓이니 스타장이니 부르는데

어쨌는 야구점퍼이다.


MLB 같은 브랜드에서는 너무 알록달록하고

젊은 스타일로 나오다 보니 부담스럽고

캐주얼 브랜드에서 스타디움 자켓이라는 이름으로

출시하는점퍼들은 패션적인 측면에 무게를 두다보니

스포츠 자켓이라 하기에는 뭔가 아쉬운 느낌이었다.




나이키 디스트로이어 자켓 545943-032.

출시가가 499,000원이라 고가이다.

1990년대 초반만 해도 팔뚝 부분까지 모직으로 되어

에어조던 마크나 찰스 바클리 점퍼도 있었는데

이제는 팔 부분이 가죽으로 바뀌고

디스트로이어 점퍼로 출시되고 있다.




블랙이라고 하지만 실제로 보면 블랙이 아니라 진한 회색이다.

무난한 검정으로 했으면 더 나을거라는 생각도 하지만

회색이라서 먼지가 덜 타는 것은 장점이다.




전체적으로 눈에띄는 패치나 오바로크가 없기 때문에

차분하면서 깔끔해 보인다.


개인적으로 앞쪽에 단추가 촘촘이 박혀 있는 것보다는

지퍼 형식으로 단추가 최소화 되어 있는것이 더 나아 보인다.



앞면 왼족 가슴에는 작은 주머니가 설계되어 있는데

지퍼를 열고 손을 넣어보면 손가락 3마디 정도가 들어가는 깊이다.

옷 자체도 얇기 때문에 수납 공간으로 활용하기에는 무리가 있고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는 심심하지 않기 때문에 포인트가 된다.




앞쪽 주머니들은 가죽으로 덧대어 놓았다.

모직 소재이기 때문에 내구성이 강하지 않기 때문에

좀 더 가죽의 크기를 크게 해도 좋았을 것이다.




양쪽 팔 부분은 쭈글이 가죽으로 되어 있다.

중간 중간 절개식으로 되어 있어 보기에는 일체형보다 별로인데

실용적인 측면에서는 활동성이 더 나은것 같다.




왼쪽 팔 하단에는 검은색 나이키 자수가 들어가 있다.

옷 안에 있는 나이키 택을 제외하고는 유일하게 나이키 표시인 셈이다.

손목 밴드 부분과 허리 밴드 부분은 짱짱해서 좋았다.




지퍼를 열면 목 부분에 있는 빨간 나이키 탭이 강렬한 느낌이다.

전체적으로 얇은 비닐로 덮여 있어서

환절기나 꽃샘 추위때는 충분한 보온력을 발휘할 것 같다.



목 부분은 비닐이 아니라

천 소재로 마감되어 있다.




오른쪽 가슴 밑 쪽으로 작은 쟈크가 있어서 열어 보았더니

조그마한 주머니가 나오는데 이 역시 크기가 작아서 수납 역할은 제대로 못한다.

오른손 잡이가 많으면 주로 왼쪽 가슴에 주머니를 다는 것이 일반적인데

디스트로이어 점퍼는 이상하게도 오른쪽에 속 주머니가 위치하고

자크가 너무 작아서 거의 활용하지 않을 듯 하다.




나이키 국내매장판이라서 L이 100 사이즈다.

177Cm에 78Kg  정도인데 105를 입으니 약간 부해지고

차라리 100이 더 잘 맞았다.

표기는 같아도 매년 나오는 사이즈가 조금씩 다르다고 한다.





탭은 3장 정도 붙어 있는데 탭을 보고서 알아낼 수 있는 정보는

모델명과 사이즈라고 해도 될 정도로 부실하다.


나이키 디스트로이어 스타디움 자켓의 장점은

간절기에 활용도 높게 입을 수 있는 아우터라는 것과

단순해 보이면서도 나이키의 감각이 묻어있는 특유의 디자인이라고 하겠다.






단점으로는 50만원에 달하는 지나치게 높은 출시가격이 우선이고

모직이 많이 사용되었기 때문에 내구성이라던지 관리에 어려움이 있을 것 같다.

차콜 색상도 차분하지만 검정 색상이 여러가지 옷에 더욱 무난하게 코디할 수 있을 것이다.


나이키 제품들이 더욱 대중화 되고 생산 공장도 여기저기 분산되어서 그런 것인지

예전보다 품질이 점점 떨어져 가는 느낌도 아쉬운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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