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원집 아들

남북경협주들은

지난해

한국증시의

가장 큰 테마였다.

평창 동계올림픽부터

남북정상회담에 이은

1차 북미정상회담으로

이어지는 과정 속에서

2배 이상 상승하는

종목들이 속출하였다.

주식의

펀더멘털을 중심으로

접근하는 투자자의 경우에는

별로 매력적이지 못한 것이 대북경협주들이다.

남북경협주로 불리우는 대부분의 종목들이

재무재표상의 영업흐름이 훌륭하지 못하고

주식의 내재적 가치보다는 정치적인 이슈에 의해 등락폭이 심하기 때문에

펀더멘털 분석은 물론 차트분석도 제대로 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유진기업은 국내 레미콘과 기초 건자재를 담당하는 기업이다.

남북경협주이면서도 현 정부 들어 하지 않겠다던

SOC 사업의 예비타당성 면제 소식은 주가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다.

남북경협주 중에서는 영업활동의 흐름도 양호한 편이지만

남북경협주는 어디까지나 정치적인 뉴스에 의해

움직인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