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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4.06 SK텔레콤 통신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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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후반까지

우리나라에서

이동통신은

통화연결 자체가

숙제였던 시기였다.

 

통신사이건

휴대폰 제조업체이건

연결이 잘 되는

그 자체를

강조하던 시절에는

걸면 걸리니까 걸리버.

애니콜이라는

휴대폰 이름부터

마라도에서 짜장면을

시키는 광고들이 유행하며

우리 전화기는,우리 통신사는

어디서나 통신이 잘 된다는 것을 자랑하기 바빴다.

 

 

SK텔레콤은 이동통신 시장의 절대강자이다.

전신인 한국이동통신 시절에는 거의 독점이었고

90년대 중반 PCS 사업자가 등장하여 이동통신사는 늘어났지만

PCS는 전파의 효율성이 떨어지는 1.8Ghz를 사용하여

황금주파수라 불리던 800Mhz 주파수를 사용하는

SK텔레콤이 기지국 관리가 훨씬 유리한 조건이었다.

 

오늘 오후에 SK텔레콤 통신 장애가 있었다.

살다보면 있을 수 있는 일이고

데이터 통화량이 늘어난 시대이다 보니 이해가 가는 부분이지만

과거 기득권을 이용해 단말기를 독점하고

번호의 자부심이니,TTL 같은 감성 마케팅에 치중하며

얄미운 짓을 해서인지 너그럽게 봐 주기가 싫다.

 

지금도 홈페이지에는 요상한 부가서비스는 늘어놓지만

부가서비스 해지는 보이지 않아 상담사를 통하여 처리해야 하는데

SK텔레콤 상담사들과 통화하다 보면 그들의 강요당한 과잉친절이

오글거리고 안쓰럽게 느껴질 정도이다.

 

 

 

요즘 이상하게 엘리베이터나 지하주차장에 가면

SK텔레콤 전화가 2G시절보다도 잘 안 되는것 같은 느낌인데

이동통신의 기본인 음성통화의 품질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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