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원집 아들

나는

카드를 믾이

쓰는 편이기 때문에

일정 시간이 지나면

카드사를 자주 교체한다.

신한카드의

에스모어포인트카드는

워낙에 적립률이

좋아서 오래 쓰고 있지만

나머지는

오래 써 봐야 혜택도 없고

오히려

신규카드를 발급하여

얻는 이득이 있기 때문이다.

삼성카드2를 해지하고

새로 발급받은 현대카드 M에디션2 카드.

고급카드는 아니기 때문에

편지 봉투 형태로 배달되어 왔다.

디자인은 옛날부터 현대카드가 앞서가는 느낌이다.

심플한 디자인에 긁는 방식 대신

최근에 주로 쓰이는 IC칩을 이용한 결제방식으로 인한 세로 디자인.

앞면에는 심플하게 아무것도 없고

뒷면에 각종 정보가 들어가 있는 것과

덕지덕지 적혀 있는 각종 안내멘트가 없는 것도 신선하다.

현대카드는 글자 폰트도 독특한 것을 쓰기 때문에

시각적으로 예쁘면서도 내용 전달이 잘 된다.

현대카드에는

여러가지 브랜드가 있지만

대표적으로 X가 붙은 카드는 가맹점에서 할인을 받는 형태이고

M계열의 카드는 포인트를 적립하는 방식이다.

요즘에는 Super Club이라고

특정 쇼핑몰이나 업체와 제휴하여

기본 적립포인트의 150%를 적립하거나 할인해주는 장점이 있다.

신용카드 중에서는

카드사에서 예측을 잘못하여 역마진이 나거나 하는

소비자에게 좋은 카드도 있지만

대부분 오래 사용하여도 특별한 혜택이 추가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카드로 적당히 갈아타는 것도 현명한 소비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