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는
수백 종류 어쩌면
그 이상의 다양한
신용카드가 존재한다.
카드사들은 저마다
주유,통신,쇼핑등의
특화된 서비스를 내세우며
신규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문제는 각 카드마다
일정량의 사용한도를
유지해야만
장점으로 내세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여러장의 카드가 있을때는
사용금액을 어느 정도 배분해서 사용해야 하는데
은근히 스트레스 받는 일이다.
현대카드 ZERO는 이러한 고민을 한방에 해결해 준다.
전월 실적에 상관없이 기본적으로 0.7% 할인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연회비도 국내전용은 5,000원에 불과하여 아주 저렴한 편이다.
신용카드 전문 사이트 카드고릴라에서도
오랫동안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현대카드 ZERO를 발급받아 보았다.
대부분의 경우 카드사와 계약된
살짝 연세 있으신 분들이 카드 배송업무를 전문적으로 하는데
현대카드 ZERO는 우체국 등기로 배달되어 왔다.
회색봉투와 회색 편지지라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허름한 느낌이다ㅎㅎ
동봉된 가이드북을 보면
현대카드 ZERO에서 제공하는 혜택들이 설명되어 있다.
현대카드 ZERO의 실물 모습.
현대카드 디자인이 원래 심플하기는 하지만
제로카드는 바탕마저 하얀색이라 너무 허전해 보이기는 하다.
현대카드 ZERO는 모든가맹점 0.7% 할인에
생활필수 영역 가맹점은 자동으로 0.5% 추가 할인이 된다.
여기에 카드 승인일 기준으로 5일 이내에
선결제를 하면 추가적으로 0.3% 할인을 받을수도 있다.
현대카드 홈페이지나 현대카드 어플을 이용하여
승인일 기준 5일 이내의 결제건을 찾아서 선결제 해 주면 된다.
생각보다 번거롭기는 하지만
다른 카드사들은 선결제한다고 해서
아무런 혜택을 제공하지 않는 반면에
현대카드는 0.3%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적지 않다.
현대카드 ZERO의 장점은
1.전월 실적을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2.최소0.7%~최대 1.5%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3.연회비가 저렴하다.
현대카드 ZERO의 단점은
1.카드의 디자인과 느낌이 싸구려틱하다.
2.기본 할인 이외의 특별한 서비스는 거의 없다.
실속파이면서 쓸데없는 포인트 대신에
직접적인 현금할인을 원하는 소비자라면 추천할만한 카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