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이동면갈비식당'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8.02.04 포천 백운계곡 이동궁전갈비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옛날부터

이동갈비라는

말은

많이 들어 봤지만

실제로

먹어본 적은 없었다.

 

작년부터

포천까지 고속도로가

개통되었다고 해서

백운계곡 근처에 있는

이동궁전갈비 식당에

점심을 먹으러 가 보았다.

 

 

이동궁전갈비는

포천 이동면사무소 근처에 있는 이동갈비촌이 아닌

산정호수 방면으로 한참을 더 들어간 곳에 위치한다.

가는 길에 차량도 많지 않고

오히려 경치 좋은 곳에 위치하여 교외로 나온 느낌은 더 좋았다.

 

 

이동궁전갈비는 인테리어가 아주 웅장하고

주변에 폭포와 계곡도 있어서

음식도 먹고 여유도 느끼기에 좋은 것 같다.

 

 

생갈비 2인분의 모습.

1인분에 5개씩 총 10대의 갈비가 제공된다.

알고보니 미국산 생갈비이고 1인분 350g에 28,000원이다.

 

 

 

출입구 앞에는 그간 지역사회에 공헌한 공로로

지역 군부대와 경찰서에서 수여한 많은 표창장들이 눈에 띄었다.

 

 

지금은 추워서 아무도 이용하지 않고 있었는데

야외 테이블에서 고기를 먹을 수 있는 시설이 있었는데

여름날 저녁에 이곳에 온다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최근에 날씨도 추운데다

포천 이동면은 거의 철원에 인접한 포천에서도 최북단이기 때문에

식당앞을 흐르는 개천이 모두 얼어 있고 눈이 덮여 있어서

한겨울의 멋을 느낄 수 있었다.

 

 

 

경북 안동 갈비골목에서 먹어봤던

서울갈비 식당 같은 맛을 기대하고 갔지만

그러한 퀄리티의 맛은 느낄 수 없었고

어찌보면 이동갈비가 유명해진 이유 자체가

군인들을 상대로 저렴하고 양 많은 고기를 제공해서라고 하니

서울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자연을 느끼며

고기도 구워 먹을 수 있다는 것에

의미를 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

1 

카운터

Total : / Today : / Yesterday :
get rss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