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원집 아들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

8월 8일

현재 기준으로

시가 총액이 무려

13조 4000억원이 넘는다.

코스닥 2위도

셀트리온헬스케어인데

시가 총액이

6조 6천억을 넘는 반면에

3위인 메디톡스는

2조 9400억원대로

1,2위와의 격차가 상당하다.

코스닥 2위였던

카카오가 코스피로 이전하고

코스피 200에 특례 편입되는 것을 본

셀트리온 주주들의 코스피 이전 요구가 거세다.

코스닥은 카카오가 코스피로 떠난다고 했을 때에도

단순히 과거의 정에 호소하는 듯한 방법 외에는 아무 방법도 취하지 않았고

코스닥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같은 시장을 추구한다고만 되풀이하고 있을 뿐

기업들에게 코스닥에 남아 있어야 할 명분을 만들어 주지 못하고 있다.

상황이 이러하다보니 이제는 노골적으로

코넥스-코스닥-코스피가 3부~1부리그 같은 인상만 공고해지고 있다.

마치 한국 프로야구의 유명 선수들이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고 B급 선수만 남는 KBO를 보는듯 하다.

코스닥차원에서

기업이나 투자자들에게 코스피와는 다른

매력을 만들어내지 못한다면

단순히 코스피로 가기 위한 단계에 있는 시장이라는 한계를 벗어나기 힘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