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카카오는
6월 5일 기준.
종가 104,500원으로
마감하면서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대부분의
개미투자자들처럼
나 또한
주당 가격이 높지 않은
주식을 주로 거래하다 보니
요즘 같은 대형장세에서
소외되는 것 같아
고민을 하던 중 매수하게 된 카카오.
카카오는 전고점 대비
낙폭이 굉장히 심한 종목중의 하나이다.
다만 나는 고점대비 낙폭 과대주를 신뢰하지만은 않는다.
주식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을 때
업황을 고려한 종합적인 판단을 하지 못하고
대마불사의 믿음과 낙폭과대의 반등심리만으로
대우조선해양이라는 종목으로 댓가를 톡톡히 치루었기 때문이다.
내가 카카오를 매수한 이유는
지금 이야기 되고 있는 코스피 이전 관련만은 아니다.
매수시점도 그 이전이었고
코스피 이전은 알지도 못했던 보너스 개념이었다.
물론 지금 시가총액으로 코스피로 이전하면
코스피 200지수에 충분히 들 수 있고
수급에 있어서 코스닥에 있는 것보다 유리하다는 것은 분명한 호재이다.
거시적인 안목에서 카카오를 주목하는 이유는
O2O의 선두주자로써의
카카오를 기대하기 때문이다.
카카오톡이라는 강력한 베이스를 가지고
다양한 분야에 접목해 볼 수 있는 서비스들의
수익이 본격화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다른 시각으로 보면 화이트 스페이스.
가능성의 공간이라고 생각한다.
올해 카카오에 일어날 가장 큰 이슈중의 하나가
카카오뱅크의 출범이다.
물론 은산분리 원칙에 따라 카카오의 지분은 10% 정도이지만
카카오 주주여서가 아니라
인터넷뱅크가 활성화되어
기득권이라 할 수 있는 기존 은행들의 발전과 개혁을 이끌어내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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