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원집 아들

최근

주식시장에서

셀트리온과

카카오는 아주

핫한 종목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1위와

2위를 차지하던

두 회사는

카카오가 먼저

코스피 진출을 선언하였고

셀트리온도

9월말 주주총회를 통하여

코스피 이전을 확정지었다.

카카오는

카카오뱅크의 흥행과

코스피 이전상장 호재를 등에 업고

8월부터 약 2달간

40%에 가까운 상승세를 이어왔다.

추석 이후에도 급상승세를 나타내면서

지난 금요일 드디어 17만원을 돌파하는가 하였는데

168,000원을 고점으로 152,500원까지 추락하고 말았다.

카카오 회사 자체는 여전히 잘 나가고 있고

카카오AI가 삼성전자와 협업한다는 소식도 나오면서 기대를 높이고 있지만

근래 보기 드물게 외인과 기관이 동시에 매도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말았다.

특히나 기관은 18만주가 넘는 물량을 이날 하루에 매도하였고

연속 매수에 나서던 연기금마저 매도세로 전환하였다.

개인적으로도 이날 하루에 고점대비

1,100만원에 가까운 수익률 감소가 있었다.

공매도 물량도 기록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으로 조정권으로 들어가는 것인지

다음 주 초반의 시장 흐름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