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원집 아들

주식 종목을

선택할때는

생활 주변에서

찾으라는 말이 있다.

일상에서

많이 쓰고 먹는 제품의

회사실적이 좋을 것이라는

아주 기본적인 원리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술을

꼽으라 하면

누구나 소주를 떠올린다.

하이트진로는 하이트맥주가 진로를 합병하면서 2005년 출범한 기업이다.

하이트맥주회사와 진로 소주회사의 합병이기에

기업의 주력 제품은 술이다.

하이트진로 같은 기업이 특별히 대박날 가능성은 낮다.

필라이트의 매출이 증가하고 월드컵이나 여름 이슈가 있지만

첨단 기술로 퀀텀점프할 모멘텀은 아니기 때문이다.

주식은  투자수익률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매수하지만

정작 많은 개미 투자자들은 수익은 커녕 손실을 면치 못하고 있다.

막연히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여 무리한 투자를 하는 것보다

차라리 하이트진로 같은 얌전한 주식의 박스권을 살펴본 후

특별한 악재가 없는 것만 확인한다면

박스권 하단 매수 상단 매도의 전략도 좋은 투자법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