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원집 아들

인선이엔티는

나에게 있어서는

애증의 종목이다.

약 1년전부터

알게된 종목이지만

중간중간 단타로

수익은 안겨주었지만

작년 여름이후

기나긴 횡보로 인해

많은 기회비용을

날리기도 했기 때문이다.

최근들어 인선이엔티가

전고점을 돌파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인선이엔티는 건설폐기물 업체로써

올 봄부터 이슈가 된 쓰레기대란으로 주목받았지만

엄밀하게 따지면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는 업체는 아니다.

오히려 최근에는 남북화해 무드로 인해

대북 건설주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건축 폐기물에 관한

이슈로 관심을 받고 있는 모습이라고 할 수도 있다.

인선이엔티의 호재는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올 하반기나 내년 상반기에는 매립지 사업이 재개될 것이고

인선모터스의 상장이슈도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주목하고 있는 부분은 수급이다.

주가란 결국 수급이 따라주지 않으면

움직이지 않는데 최근에 인선이엔티의 거래량이 늘고 있다는 것은

아주 긍정적인 신호라고 볼 수 있다.

한 동안 손절도 있지만 최근에 다시 인선이엔티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지속적 우상향과 더불어 수급이 들어오고 있다는 것이다.

긴 행보를 마치고 인선이엔티가 점프하기를 기대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