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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로 알려진
국보 제 15호
봉정사 극락전.
1972년
봉정사 복원수리 중에
1368년에
중수했다는 기록이 있어서
실제 건물은
그 이전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한다.
봉정사 입장료는
어른 기준으로 1인당 2천원이고
매표소에서 안쪽으로 차량을 통해 진입이 가능하다.
매표소에서 정문까지의 거리는 대략 400미터 정도인데
오르막이 가파르기 때문에 노약자가 있다면 차량으로 이동하는 것이 편하다.
봉정사는 유명한 다른 절에 비하여
그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오래된 역사가 주는 위압감이 있다.
봉정사 극락전 앞에 서 있으면
천년에 가까운 세월동안 그 과거의 사람들은
이곳에 와서 무슨 생각을 하였을까
아득함이 밀려온다.
국보 제 311호인 봉정사 대웅전.
극락전이 통일신라나 고려시대의 건축물로 추정하는 반면
봉정사 대웅전은 조선 초기의 건물로 추정하고 있다.
활짝 펼쳐진 기와지붕의 모습이 당당해 보인다.
봉정사는 화려하거나 큰 절은 아니지만
우리나라 고대 건축물들을 한곳에서 볼 수 있고
요즘의 화려한 절과 달리
담백하지만 유구한 역사가 내뿜는 무게를 느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