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원집 아들

2017년도

어느새

약 3주만을 남기고 있다.

올 한해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

대변되는 IT주와

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 같은

바이오 관련주들이 주도하였다.

한류 바람을 타고

잘 나가던 엔터에인먼트 관련 주식들은

중국의 사드보복으로 인해

1년 내내 고전하는 모습이었다.

시진핑 집권 2기에 들어선 이후부터

조금씩 한중관계 복원에 대한 중국측의 변화가 감지된다.

한국 입장에서는

중국의 행태가 얄미운 노릇이지만

경제 분야에서는

그간 막혀 있던 교류가 재개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고 있다.

관련 주식으로 보자면

대표적으로 화장품이나 면세점,엔터테인먼트 업종들이

가장 큰 변화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쇼박스의 최근 흐름은

외인VS기관의 대결 양상이다.

외인들은 12월 이후 순매수 행보를 보이고 있는 반면

기관들은 순매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택시 운전사로 천만관객을 돌파한

쇼박스가 최근에는 영화 꾼으로 관객몰이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

대 중국 관련 리스크도 해소 국면에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주가 행보가 기대되는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