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국민학교
시절이었던
80년대에는
삐라를 주워서
경찰서에
가져다 주면
공책이나 연필로
바꾸어 주었다.
당시에 나는
시골에 살았기 때문에
도시에 있는
파출소의 개념을
지서라고 불렀다.
특히 겨울철에는
북서풍이 불어서
많은 삐라가 발견되었기에
겨울방학때는
산으로 토끼를 잡으러 가거나
들판으로 삐라를 찾으러 다니곤 했다.
노상에 있는 공영주차장에 차를 며칠 주차해 두었다가
한참을 가고 있었는데
운전석 앞쪽 와이퍼 부분에서 뭔가가 펄럭 거리고 있었다.
이 동네에서는 흔히
차를 야외에 세워두면
노래주점 찌라시들이 많이 들러 붙는다.
목적지에 도착해서 앞유리에 가 보니
그건 유흥업소 전단지나 중고차 찌라시가 아니라
흔히 삐라라고 부르는 불온선전물이었다.
지금 대한민국은 어린이들마저
스마트폰 한대씩 가지고 있는 마당에
이런 올드한 인쇄물을 보니
내가 지금 2017년이 아니라
1980년대에 와 있는듯한 착각이 들었다.
아직도 북한에서는
대한민국을 상대로 이러한 심리전을
펼치고 있다는것이 놀라웠다.
'중얼중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근로자 직업훈련 지원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 보자. (0) | 2017.05.06 |
---|---|
블로그로 돈 버는 방법 (0) | 2017.02.14 |
절개식 모발이식 수술의 회복기간에 대해 알아보자 (0) | 2017.01.20 |
잠실 실내체육관 KBL 프로농구 삼성 썬더스 관람기 (0) | 2017.01.15 |
구찌 크로스백 공식온라인샵에서 구입하기 (0) | 2017.0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