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새로 구입한 후
사진들을 옮겨닮다
발견한 스타택 골도 사진들.
스마트폰이
나오면서부터는
전화기의 디자인이
특별할 것이
없어지게 되었지만
스마트폰 이전의
피쳐폰 시절에는
핸드폰을 선택하는
커다란 요소중의 하나였다.
바 타입-플립 스타일-폴더 스타일-슬라이딩 방식으로
전화기의 모양은 물론 컬러와 소재도 다양했다.
스마트폰 시대에는 애플 핸드폰을 쓰면 뭔가 이국적인 느낌과 더불어
국산과는 다른 스타일과 소재를 느끼려는 사람들이 있는것처럼
당시에는 모토로라가 그러한 이미지였다.
1990년대 후반에 커다란 인기를 끌었던
모토롤라의 스타택 시리즈는
2004년에
전면에 18K 금장을 하고 스타택 스페셜 에디션이라는 이름으로 귀환하였다.
2000년대 중반에는 이미
삼성전자의 애니콜 브랜드가
국내에서 점유율 1위였고 기능도 제일 우수했지만
나름 스타일리스트라 하던 사람들은
모토로라나 스카이 핸드폰을 선호하였다.
스타택 골드 에디션은
18K금을 보호하기 위해 코팅을 해 두었는데
이것이 일정기간 사용하면 코팅이
허물처럼 벗겨져 보기가 좋지 않았는데
나중에는 서비스센터에서 일체형 코팅된 제품으로
금장 부분만 교체해 주기도 하였다.
스타택 SE가 나오기 전에
스타택 2004라는 이름으로 먼저 출시되었었는데
나중에 금장 케이스로 케이스 교체하는 것이 유행하기도 하였다.
스마트폰 시대가 된 지금이야
거의 대부분의 전화기들이 넙적한 화면의 막대기 형식을 하고 있어서
신제품이 나오더라도 크게 디자인적으로 변화하지 못하고
스펙 경쟁이 치열하지만
당시만 해도 전화기들의 성능이 특별할 것이 없었기에
디자인 경쟁이 더욱 치열했었고
친구들의 모이면 남의 전화기 구경하는 것도 하나의 재미였던 시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