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원집 아들

미일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남북 종전선언에 대한

언급을 하면서

오늘 좋은사람들 주가는

상한가로 마감하였다.

평창올림픽

직전인 2월초에

좋은사람들 주가에 대한

글을 쓰면서

남북관계 개선으로 인한

수혜주로 주목해야

한다고 했었지만

이 정도로 폭발적인 상승을 만들어낼 줄은 몰랐다.

2월초에 2천원을 밑돌던 주가는

오늘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8640원으로 장을 마감하였다.

2달간에 걸쳐 400% 이상의 상승폭이다.

이제부터 좋은사람들 주가는 폭탄돌리기라고 보는것이 타당하다.

현재의 주가는 좋은사람들이라는 회사가 지닌 가치를

한참이나 뛰어넘은 정상 가격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 동안 좋은사람들 주가의 장점은

BPS보다 낮은 주가의 수준에 있었는데

지금은 모든 지표를 무시하고 오로지 수급의 힘으로만 움직이고 있다.

남북정상회담이나 북미회담이 개최전이기 때문에

좋은사람들 주가를 가지고 세력들의 장난질이 충분히 가능하다.

남북종전 선언이 된다해도

좋은사람들이 개성공단에 다시 진출한다 해도

좋은사람들은 속옷을 만드는 회사일뿐

그 이하도 그 이상도 아니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