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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3.08.30 나이키 ACG 루나 레이크 프리마로프트 패딩 DH3071-32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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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ACG는 올 컨디션즈 기어의 약자이다.

나이키라는 브랜드가 커지다보니 

그 안에서도 서브 브랜드들이 많이 생겨나게 된 것인데

ACG는 나이키의 아웃도어 라인업이라고 보면 된다.

나이키 ACG 루나 레이크 패딩 DH3071-320

같은 디자인으로 블랙 제품이 있고 작년에는 주황색 제품도 출시되었었다.

색감이 꽤 독특한 편이다.

사진에서 보는것처럼 연한 카키색 올리브 그린의 느낌이고

옆구리와 팔 뒷면으로는 좀더 진한 톤앤톤으로 변화를 주었다.

모자 부분에는 추가적으로 충전재를 더 넣어놔서

후드를 뒤집어 썼을때도 꽤 빵빵한 모습을 유지한다.

왼쪽 가슴에 삼각형 모양으로 나이키 ACG 마크가 새겨져 있다.

우측 허리 부분에 프리마로프트라고 자수가 되어 있는데

프리마로프트는 패딩 자켓안에 충전된 합성소재를 의미한다.

거위털이나 오리털 대용으로 채워넣은 것이라고 보면 된다.

그 옆으로 acg라고 음각된 작은 카라비너가 달려 있는데 

1kg정도를 견딘다고는 하지만 기능적인 요소라기보다는 디자인적 요소라고 보는 것이 맞다.

손이 평균보다 좀 큰 편인데도 점퍼 주머니안에 다 들어갈 정도로 크기가 작지 않다.

좌측 주머니 지퍼고리에 작은 지구본 모형이 달려 있는데 귀엽게 생겼다.

지퍼는 YKK 지퍼인데 큼지막한 패딩에 비해서 다소 빈약해 보인다.

제일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은 소매와 허리 마감 부분의 소재이다.

먼가 저렴해 보이기도 하고 내구성이 약할것 같은 우려가 된다.

지퍼를 열면 안쪽에는 아주 연한 베이지색이라고 할까?

연한 베지밀 색깔 같은 내부 컬러이다.

써마핏 ADV라고 적혀 있는데 생산지는 베트남이다.

좌측 허리 부분에는 라벨이 5개나 붙어 있는데 

대충 리사이클 소재를 사용하고 프리마로프트 관련한 태그이다.

그리고 패딩 자켓을 접어서 침낭 커버처럼 집어넣을 수 있는

패커블 주머니가 있는데 옷을 뒤집어서 바로 접는 것은 아니고 분리형 주머니로 제공된다.

검정색 제품은 작년 국내 매장에 출시되어 구입할 수 있었으나

아미 색상은 품절되어 크림에서 구입했더니 일본 매장판인지 엔화 스티커가 붙어있다.

디자인은 같은 제품인데 서양판은 DH3070이고 동양판은 DH3071로 시작한다.

뒷면에서 보면 후드가 분리되지 않고 일체형 제품임을 알 수 있다.

우측 하단에 써마핏과 나이키 스우시가 새겨져 있다.

이 제품의 장점은 무엇보다도 컬러라고 생각한다.

동절기 아우터 제품들 특성상 주로 어두운 계열을 고르기가 쉬운데

어느새 옷장에는 어두운 색상의 아우터들로 가득해지게 된다.

DH3071-320 제품은 녹색 계열이긴 해도 아주 밝은 녹색에 가까워서

실제로 보았을때 칙칙하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개인적으로 꼽는 가장 큰 단점은 앞 부분이 지나치게 높다는 것이다.

옷감이 얼굴이나 턱에 닿는것도 싫고 지퍼를 최대로 올리고

그 안에 얼굴 집어 넣어서 도둑놈처럼 하고 다니는 것을 싫어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지퍼를 가슴 정도까지 열고 다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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