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원집 아들

한국은행이

11월 30일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

미국과의

금리격차와

가계대출 증가와

부동산 시장 과열로

금리인상을

해야 한다는

여론이 커지고 있는데

어떠한 결정을

내릴지 주목되는 시점이다.

미국 연방준비위원회는 지속적으로 금리 인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는 한국은행도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금융주들의 실적도 좋은편이고

금리인상기에는 은행주들이 강세를 보이기 마련인데

국내 대표적인 KB금융,신한지주,하나금융지주 모두

주가가 힘 없이 무너져 내리고 있다.

금융주들의 주가가 하락하는 것은

정부정책+경제지표+국제정세가 골고루 작동하는 것으로 보인다.

금융산업을 불로소득으로 생각하는 정부성향과 더불어

제로페이나 부채탕감과 같은 정책은 은행들에게는 좋은 내용이 아니다.

경제지표가 지속적으로 나쁜 모습을 보여주고

경기선행지수도 나쁘게 나오고 있는데

돈을 돌려서 수익을 창출해야 하는 은행의 활동도 둔화되게 될 것이다.

남북관계에 집중하는 현 정부를 미국측에서 신뢰하지 않아

직접 한국 금융당국을 주시하고 있고 그 와중에

대북사업에 관련하여 제재를 어긴 금융사가 있다면

세컨더리보이콧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소문도 떠돌고 있다.

연말이 다가옴에 따라 배당수익도 기대되고

PER 5~6 수준의 저평가 구간임에도 불구하고

은행주들에 선뜻 손이 가지 못하는 이유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