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얼중얼

미세먼지의 공포

조마리 2018. 3. 25. 19:35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스한

봄이 오고 있지만

원치않는 불청객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강타하고 있다.

 

한때 미세먼지의

원인을 두고

갑론을박이 있었다.

 

중국의 공업화로 인한

문제가 아니라 한국 내부의

경유자동차나 자동차 분진이

가장 큰 이유일 수 있다는 것이었다.

 

 

25일 오전의 한반도 위성사진이라고 한다.

전문적 지식이 없는 사람이 보아도 누런색의 미세먼지가

중국 동남부에서 서해를 거쳐 한반도로 이동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상태에서 지난 번 서울시의 대중교통 무료와 같은 조치는

근본적인 해결책도 아니고 포퓰리즘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옛날에는 감기 환자나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서는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사람이 드물었지만

지금 대한민국의 거리에서 마스크를 쓴 사람은 흔하게 찾아볼 수 있다.

 

면으로 된 방한대나 일회용 마스크만 알던 시민들도

지금은 KF94나 N95처럼 마스크의 등급을 따지는 시대가 되었다.

 

 

공기청정기나 등급이 높은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을 권할게 아니라

결국 이제는 한국과 중국의 정부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